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쉬브 팰퍼틴 (문단 편집) == 평가 == 은하계를 약 20년 넘게[* 수상 재임기까지 총합한다면 은하 지도자로서 집권한 기간은 약 37년으로, '''무려 40년에 육박한다.'''] 철권통치하며 극중에서 보여준 포스 능력과 군사적 능력, 지략과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은 엄청났지만 지도자로서의 기량은 내세울 게 없었다. 어떤 작품에 출연하든지 간에 제대로 우주를 다스리기보단 공포정치로 찍어누르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수단방법 안 가리고 학살로 자신에 대한 공포를 심어준 것만으로도 부하들 충성도를 인정할 수준이니 말 다했다. 무엇보다도 생김새부터도 도저히 좋게 보이지 않는데, 황제라는 놈이 뭐하러 위엄도 없이 검은 누더기만 둘러쓰고 추한 얼굴을 가리고자 하는지 안쓰러울 상황. 그나마 이런 연출 덕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얼굴 다 드러낸 다음에는 초라한 이미지만 보이게 되어 [[다스 베이더]]보다 못할 지경. 얼굴이 다 타버려 흉측한 모습이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다스 베이더는 적어도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다스 베이더와 같이 팰퍼틴을 디자인한 [[랄프 맥쿼리]]조차도 아무리 악역이라고 해도 황제라고 보기에는 초라한 모습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맥쿼리는 처음에는 [[망토]] 차림에 다스 베이더같이 가면을 쓴 디자인으로 팰퍼틴을 디자인해보는 거 어떨까 했지만 조지 루카스는 다스 베이더 이미지랑 겹친다고 그런 디자인은 내키지 않아했다. 다스 베이더 디자인은 간략하게 그린 초기 디자인만으로도 루카스가 만족해하던 걸 생각하면... 그래서 맥쿼리는 이런 차림으로 그려놓고도 "이거 황제라는 게 참...."이란 생각이 들었고, 뭔가 부족하다며 악역, 그것도 최종 보스인 제왕으로서 이미지가 초라해 서운한 느낌까지 들었다고 한다. (90년 초에 영화 월간지 로드쇼에 나온 스타워즈 관련 디자인 기사에서 발췌.) 물론 저런 기괴한 모습이 어찌 보면 시스 로드이자 작중에서는 절대악 취급받는 팰퍼틴에게는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아울러 팰퍼틴이 황제로서의 행적이 형편없는건 사실이나 '''그게 시스 군주로서의 한계라는 점'''은 명백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물론 [[타킨 독트린]]이 제국 통치의 근간이긴 했지만 어차피 시스 군주인 팰퍼틴은 시스의 이념에 따라 타킨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공포 통치를 자행했을 것이며, 은하제국 황제보다 시스 군주가 진짜 정체성인 팰퍼틴에게 어차피 황제로서 제국 신민들을 신경쓰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훌륭한 통치를 하는가보다는 시스 이념에 따른 통치를 하는가가 더 와닿을 일이었을 것이다. 애초에 팰퍼틴은 본질이 시스인 만큼 결국 그는 은하제국 황제의 탈을 쓴 시스 군주였던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가 아닌 악역으로서의 평가는 매우 높은 축에 속하며 오히려, 이런 절대악스러운 모습에 정감이 가서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에서 죽음의 별이 파괴되고 130 여년이 지난 미래에 <펠 제국>이라고 은하 제국 깃발을 그대로 쓰는 제국이 나온다. 구성을 보면 마치 팰퍼틴 사상을 따라하는 것 같으나, 극중 주역인 펠 제국 황제 [[https://starwars.fandom.com/wiki/Roan_Fel|로안 펠]][* [[자게드 펠]]과 [[제이나 솔로]]의 손자. 즉 [[스카이워커 가문|스카이워커]] - [[솔로의 가문|솔로 가문]]의 일원이다.]은 팰퍼틴과는 180도 다른 [[명군]]으로 추앙받는다. 당연히 저런 누더기같은 거 안쓰고 제복차림으로 얼굴 다 보이고 다니며, 치세에 힘을 기울이면서도 군사적 능력도 갖춘 [[성군]]으로 그려진다. 팰퍼틴과 다르게 종족을 차별하지 않고 골고루 등용하며 제다이와 우호적이면서 평화적 정책을 취하면서도, 무력이 필요할 때 무력으로 응징하고 로안 황제 본인부터도 고위 제다이급 기사로 능력치가 상당하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강하면서도 부하들에게 무척 자비롭고 백성들에게 여러 모로 훌륭한 군주이다보니 그야말로 문무양면 [[먼치킨]]에 해당한다. [[다스 크레이트]]가 일으킨 반란에 휘말려 수도성에서 7년이나 자리를 비웠음에도 로안 펠이 나중에 당당하게 수도성으로 복귀하자, 펠 제국의 [[스톰 트루퍼]]들은 전원 알아서 황제를 깍듯이 맞이하며, 쏘라는 고위장교 명령을 무시할 정도로 충성심이 크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Fel_Bastion.jpg|width=500]] >"뭐하고 있는 거냐? 일어나라! 어서 일어나서 맡은 일을 하란 말이다! [[바랑인 친위대|우리는 '''권좌'''에 충성하지 '''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단 말이다!"]] 라고 외치며 로안 펠을 죽이라는 장교 명령을 무시하는 펠 제국 스톰 트루퍼들. 로안 펠은 그야말로 팰퍼틴과 차원이 다른 황제로 [[안티테제]]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